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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Manners makes man.

( 영화 킹스맨 )

나의 인생은 두가지로 나눠진다.

합성 목재를 알기 전..

                       후로..

때는 2021년 1월 11일 월요일이다.

한달 전부터 알아보던 방부목 데크에 어느정도 알게 되었다 싶을 때쯤

한 블로그를 보게 되었다.

"네스트 블로그"

판매하는 제품들은 합성 목재로 만든 제품들이었고,

기존에 쓰던 방부목과는 다른 재질의 데크였다.

왠지 나는 합성이라는 단어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뭔가 화학물질이 잔뜩 들어가 만든 것 같은 느낌이랄까?

그래서 네스트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합성 목재에 대해 알아봤고

친환경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고선 기존에 방부목에 대해 네이버에 검색해봤고

오일스테인이 인체에 유해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점점 알아갈수록 합성목재로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네스트 샵에 나와있는 번호로 전화를 걸었고 상담이 진행되었다.

나는 블로그와 홈페이지에 나온 말만 믿고 구매할 생각은 없었다.

네스트에 전화를 걸었다.

직원분께 시험성적서를 부탁드렸고, 사실이라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시공을 위해 집 주변에 시공 업체를 알아봤고 저렴하고 꼼꼼한 업체를 선정했다.

하지만 그 업체는 합성목재데크를 시공해본적이 없는 업체였다.

네스트에 또 다시 전화를 걸었고

시공 매뉴얼을 보내 달라고 했다.

몇 분뒤 친절한 문자와 함께 꼼꼼한 매뉴얼이 메일로 왔다.

네스트를 비유하자면 빈틈없는 철옹성같다는 표현이 맞겠죠.

저는 그런 빈틈없이 준비 된 업체를 원했고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나의 집에 설치 할 데크는 빈틈 없는 제품으로 하고 싶었던 겁니다.

견적서도 꼼꼼하게 살펴봤고

물론 여러업체 중 최저가는 아니었지만

적당한 금액에 좋은 제품을 설치할 수 있게 되어 만족스럽습니다.

마지막으로 귀찮으실텐데 꼼꼼히 상담해주신 

네스트 직원분들의 매너에 감사하다는 말 드리고 싶습니다.

잘 쓰겠습니다. 

번창하세요.